안녕하세요! 클러스터의 최후를 대비하는 비상계획 책임자, 팬돌프입니다. ⛑️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,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까지 배웠습니다. 하지만 만약 데이터센터에 정전이 발생하거나, 랜섬웨어 공격으로 클러스터 전체가 마비되는 등 개별 파드의 문제가 아닌, 클러스터 전체의 재난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오늘, 이 시리즈의 마지막 정규 편에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리 시스템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최후의 보루, 백업과 재해 복구(Disaster Recovery, DR)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1. etcd 백업과 복구: 클러스터의 뇌를 지켜라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모든 상태 정보(어떤 디플로이먼트가 있는지, 어떤 시크릿이 있는지 등)는 etcd 라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