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여러분의 아키텍처 길잡이, 팬돌프입니다. 🐼지난 1편에서 우리는 도커 창시자조차 극찬한 차세대 인프라의 총아, WebAssembly(Wasm)의 등장 배경과 압도적인 가벼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밀리초 단위로 켜지고 메모리를 거의 먹지 않는 이 기술은 분명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미래입니다.하지만 기술적인 의문이 듭니다. "브라우저의 엄격한 보안 샌드박스 안에서만 돌던 녀석이, 어떻게 서버 위에서 파일도 읽고 DB 통신도 할 수 있는 걸까요?"오늘 2편에서는 Docker와 Wasm의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비교해 보고, 브라우저에 갇혀 있던 Wasm을 서버 생태계로 끌어내어 마법을 부린 핵심 기술 WASI와 다양한 서버사이드 런타임들에 대해 완벽하게 해부해 보겠습니다.1. 가상화의 진화: OS..